부천 [봉자막창]

 

안녕하세요~즐거운 연휴 보내고 오셨나요?👌

저는 이웃님들에게 좋은 곳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려고 여러 곳을 다녀왔으니

기대해 주세요 ㅎㅎ(사실 제가 먹고 싶어서 간 것도 있습니다.. 😜)

 

5월은 일주일에 한 번은 쉬는 날이 있었는데 이번 주로 주 4일 제도 끝이었네요..ㅠㅠ😢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꼭 한 번쯤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막상 가려고 하는 날은

끌리지 않았던..?

그런 곳입니다 ㅎㅎ어떤 곳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봉자막창 부천역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신흥로 40번 길 56

화요일~일요일: 16:00~24: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부천역에서 부천대 쪽으로 좀만 지나가서 왼쪽을 보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일단 2가지 메뉴를 섞어서 주문을 할 수 있고 돼지곱창이 양도 엄청 많고 굉장히

맛있다고 해서 알게 됐던 곳입니다!😊

 

이날 7시 전에 방문했던 거 같은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슬슬 들어와서 후다닥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에 이렇게 저처럼 결정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메뉴를 섞어서 주문할 수도 있고 양이 많을 경우

세트메뉴를 주문도 할 수 있고~~ 부족한 경우에는 또 반 접시 한 접시를 주문할 수 있어서

사장님의 센스가 굉장히 느껴지는 메뉴판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대망의.. 바로바로 라면이 무한리필 되며 계란찜 팥빙수까지 무료제공이라니..

(물은 셀프라 했지만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음식 나오기 전에 먼저 라면을 슬쩍 끓여줘서 시원하게 소주랑 먹으면 딱이겠죠?!

 

저희는 이곳의 메인메뉴인 생막창과 생삼겹살을 반반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이렇게 개인마다 밑반찬을 내어주시는데 판도 큼직하니 좋고

너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밑반찬들도 호불호 없는 반찬들만 나오고

고추도 저렇게 썰어서 주셔서 완전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무더운 날씨라 먼저 나온 밑반찬들로 소주와 맥주를 살짝 섞으면서 기다리다 보면

짜잔~ㅠㅠ먼저 그릇에 담긴 걸 찍었어야 했는데 배고픔에 눈이 먼 나머지 고기를 올려버리고

사진을 찍었네요 ㅠㅠ😥

엄청 정갈하게 정리해서 음식을 내어주시는데 저만큼 올렸는데도 막창이 줄 생각을 안 해서

과연 다 먹을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와.. 그리고 특히 저 고사리가 추가가 있길래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지..? 했는데

그냥 생으로 한입 먹는 순간 이거는 추가로 주문해야 한다 말이 나올 정도로 굉장히 맛있습니다..

 

불판도 커서 고기도 낭랑하게 올릴 수 있고 양념장도 여러 가지를 주셔서 막창이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사장님의 센스가 보이는 선택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먹다 보면 슬슬 뭔가 시원한 것도 당기고 뭔가 상추가 아닌 다른 거에 싸 먹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김치말이 국수를

슬쩍 주문해야겠죠?

나오자마자 진짜 무슨 세숫대야에 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양도 너무 많고 특히

면이 일반 저희가 아는 얇은 면이 아닌 적당한 두께와 쫀득쫀득한 면이고 안에 김치도 낭랑하고

무엇보다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적당히 시큼하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ㅠㅠ

 

다른 테이블도 김치말이 국수를 시키고 저희처럼 뜨악!! 하면서 굉장히 놀라시더라고요 ㅎㅎ😙

 

이웃님들도 다양한 메뉴가 고민되고 세숫대야 국수를 먹고 싶다면

꼭 방문했으면 하는 식당이었습니다 ㅎㅎ

(제가 쓰는 모든 글은 광고 일절 없이 다 개인 돈으로 지출하고 갔다 온 집입니다 ㅎㅎ🤗)

 

그럼 20000..!!